무단 퇴사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시 입증이 어려운 부분은 주로 손해의 발생 사실과 무단 퇴사와의 상당한 인과관계입니다.
회사가 근로자의 무단 퇴사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더라도, 단순히 업무 공백이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법원은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하며, 그 손해가 무단 퇴사라는 행위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회사가 주장하는 손해와 근로자의 무단 퇴사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무단 퇴사 사실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한 구체적인 재산상 손해액과 그 손해가 무단 퇴사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