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소득자가 감가상각비를 계산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가상각비의 필요경비 산입 및 양도소득세 계산 시 영향: 사업용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필요경비로 계상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업소득 금액을 줄여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자산을 양도할 때에는 이미 필요경비로 공제받은 감가상각비 상당액만큼 취득가액에서 차감되므로 양도소득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이중 공제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감가상각비의 선택적 적용: 감가상각은 법적으로 의무 사항이 아니며, 납세자의 선택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종합소득세 절감 효과와 미래의 양도소득세 증가 가능성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더 유리한 방안을 선택해야 합니다.
상속 또는 증여 시 유리함: 만약 해당 부동산을 상속 또는 증여할 계획이라면, 감가상각을 통해 사업소득을 줄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상속 또는 증여 시에는 새로운 평가액이 취득가액이 되므로, 기존에 감가상각한 금액이 취득가액에서 차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가상각비 계산 요소: 감가상각비 계산에는 취득가액, 잔존가액, 내용연수, 상각방법 등이 고려됩니다. 취득가액은 매입가액에 부대비용을 가산한 금액이며, 자가 제작하거나 건설한 자산의 경우 관련 비용을 합산합니다. 또한, 감가상각의제액은 필요경비에 산입되지 않으나, 향후 상각 범위액 계산 시 기초가액에서 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