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 차입한 자금을 상환하는 것은 법인의 순자산을 감소시키지 않으므로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법인세법상 손금은 자본 또는 출자의 환급, 잉여금의 처분 및 법에서 규정하는 것을 제외하고 해당 법인의 순자산을 감소시키는 거래로 인해 발생하는 손비의 금액을 의미합니다. 대출금의 경우, 대출 시점에 법인의 현금이 증가하고 부채가 발생하며, 상환 시에는 부채가 감소하고 현금이 감소하는 회계처리가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법인의 순자산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대출금에 대한 이자 지급액은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비용으로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통상적인 것이거나 수익과 직접 관련된 것이라면 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