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금이자 자본화란 사업용 자산을 건설하거나 매입하는 기간 동안 발생한 차입금 이자를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고, 해당 자산의 취득원가(자본적 지출)에 포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빌린 돈에 대한 이자는 발생한 사업연도의 비용(손금)으로 처리하여 세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산을 건설하는 기간 동안의 이자는 그 자산을 만드는 데 들어간 '부대비용'으로 보아, 비용이 아닌 자산의 가치로 합산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법인이 100억 원짜리 공장을 짓기 위해 50억 원을 대출받았고, 건설 기간(준공 전) 동안 이자로 1억 원을 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처럼 건설자금이자 자본화는 당장의 세금 부담을 늘릴 수 있지만, 자산의 취득가액을 높여 향후 감가상각을 통해 장기적으로 비용을 배분하는 효과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