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민사 소송에서 해고예고수당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 회사에서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민사 소송에서 해고예고수당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 회사에서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2026. 8. 26.
승소 판결을 받았음에도 회사가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법원의 강제집행 절차를 통해 채권을 회수해야 합니다. 판결문은 그 자체로 돈을 강제로 받아낼 수 있는 '집행권원'이 되므로, 이를 근거로 회사의 재산에 대해 압류 및 추심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제집행 절차 및 대응 방법
집행문 부여 및 송달증명원 발급: 강제집행을 시작하려면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에 대한 '집행문'을 부여받고, 판결문이 회사에 송달되었음을 증명하는 '송달증명원'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재산 조사 및 압류: 회사의 재산(은행 예금, 매출채권, 부동산, 사무실 집기 등)을 파악하여 압류를 신청해야 합니다. 회사의 거래처나 은행 계좌를 알고 있다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하여 해당 채권을 직접 회수할 수 있습니다.
재산명시 및 재산조회 신청: 회사의 재산 소재를 알기 어렵다면 법원에 '재산명시 신청'을 하여 회사가 직접 재산 목록을 제출하게 하거나, 이후에도 재산 파악이 안 될 경우 '재산조회 신청'을 통해 금융기관 등을 통해 재산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 판결 확정 후 6개월이 지나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법원에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신용도에 큰 불이익을 주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수단이 됩니다.
유의사항
추심명령의 한계: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통해 압류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제3채무자(예: 은행)가 지급을 거부하거나 회사의 잔액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제3채무자를 상대로 '추심의 소'를 제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 조력: 강제집행 절차는 서류 작성과 법적 요건이 까다롭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소송을 진행하셨다면, 해당 절차에 대한 후속 상담이 가능한지 먼저 문의하시거나 민사집행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실효성 있는 재산 파악 및 집행 전략을 세우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