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수리: 냉매 보충, 필터 교체, 간단한 부품 교체 등 경미한 수리는 일반적으로 '수선비' 계정으로 처리합니다. 이는 자산의 유지보수를 위한 일반적인 비용으로 간주됩니다.
대규모 수리: 에어컨을 완전히 분해하여 청소하거나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등 자산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증가시키거나 내용연수를 연장하는 수리는 '자본적 지출'로 보아 해당 자산의 장부가액에 가산하여 감가상각을 통해 비용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설비장치'와 같은 유형자산 계정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의 회계 정책에 따라 수선비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리 외 부대 비용: 출장비 등 수리비 외에 발생하는 부대 비용은 해당 수리비와 관련된 비용으로 보아 동일한 계정과목(수선비 또는 관련 자산 계정)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