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서비스업에서 소모품을 2천만원에 매입할 때의 회계처리와 분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에서 소모품을 2천만원에 매입하는 경우, 매입 시점에 해당 소모품을 자산으로 처리할지 비용으로 처리할지에 따라 회계처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1. 매입 시점에 모두 비용 처리하는 경우:

   • 분개: (차변) 소모품비 20,000,000원 / (대변) 현금 등 20,000,000원
   • 설명: 소모품을 구입하는 즉시 전액을 비용(소모품비)으로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결산 시점에 미사용 소모품이 남아있다면 해당 금액만큼을 자산(소모품)으로 대체하는 수정 분개가 필요합니다.

2. 매입 시점에 모두 자산 처리하는 경우:

   • 분개: (차변) 소모품 20,000,000원 / (대변) 현금 등 20,000,000원
   • 설명: 소모품을 구입하는 즉시 자산(소모품)으로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결산 시점에 사용한 소모품 금액만큼을 비용(소모품비)으로 대체하는 수정 분개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모품은 중요성에 따라 비용 또는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세법상 거래 단위별로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소모품비로 계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2천만원과 같이 금액이 큰 경우에는 자산으로 처리하고 사용분에 대해 비용화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