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법과 정률법에서 각각 잔존가치와 감가상각누계액을 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025. 7. 20.
정액법과 정률법은 감가상각 계산 시 잔존가치와 감가상각누계액을 다르게 반영합니다. 정액법은 취득원가에서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을 내용연수 동안 균등하게 상각하며, 정률법은 매년 장부가액(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을 뺀 금액)에 일정 상각률을 곱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합니다.
정액법에서 잔존가치를 빼는 이유:
- 정액법은 자산의 취득원가 중 사용을 통해 가치가 감소하는 부분(감가상각 대상액)을 내용연수 동안 균등하게 배분하여 비용으로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잔존가치는 내용연수 종료 후에도 자산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치이므로, 감가상각 대상에서 제외하여 감가상각비가 과대 계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정률법에서 감가상각누계액을 빼는 이유:
- 정률법은 매년 감소하는 자산의 장부가액에 일정한 상각률을 적용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합니다. 감가상각누계액은 이미 비용으로 인식된 감가상각비의 총액이므로, 이를 취득원가에서 차감하여 현재 시점의 자산의 미상각잔액(장부가액)을 산출하고, 이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감가상각비를 계산함으로써 초기에 더 많은 감가상각비를 인식하고 점차 감소하는 패턴을 반영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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