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납은 납세자가 스스로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하는 것을 의미하며, 분납은 납부할 세액을 여러 차례에 나누어 납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납 (自納)
납세자가 세법에 따라 스스로 세액을 계산하여 신고하고, 해당 세액을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세금 납부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대부분의 세금 신고 시 적용됩니다.
분납 (分納)
납부할 세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법에서 정한 기간 내에 세액을 여러 번에 나누어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부가가치세의 경우, 원칙적으로 분납 규정이 없지만,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실질적인 분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할부를 이용하는 것도 분납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