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간 유형자산 처분손익을 내부거래에서 제거해야 하나요?
2025. 7. 22.
네, 자회사 간 유형자산 처분손익은 연결재무제표 작성 시 내부거래로 보아 제거해야 합니다.
- 내부거래의 정의: 연결실체 내의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은 법적으로는 별개의 실체이지만, 경제적으로는 하나의 실체로 간주되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따라서 연결실체 내 기업들 간에 발생하는 거래는 모두 내부거래로 간주됩니다.
- 내부거래 제거의 필요성: 내부거래는 단일 실체 내에서 발생한 거래이므로, 외부 보고 목적의 재무제표인 연결재무제표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거래가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 유형자산 처분손익 제거: 특히 상각자산(유형자산)의 내부거래로 인해 발생한 이익은 해당 자산의 내용연수에 걸쳐 감가상각을 통해 실현되거나 외부 제3자에게 처분될 때 실현됩니다. 상각 또는 처분이 완료되지 않은 미실현 손익은 연결재무제표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배기업이 종속기업에 기계장치를 판매하여 처분이익이 발생한 경우, 연결실체 입장에서는 해당 거래가 없었던 것으로 수정되어야 하므로, 지배기업의 유형자산처분이익을 미실현이익으로 제거하고 기계장치의 취득원가를 수정해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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