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체납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국세 체납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경우에도 대출 가능성은 체납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공공기록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체납액이 500만원 미만이거나 체납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맞는 일반 대출(1금융권, 서민대출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자 담보대출이나 세금 관련 서류를 요구하는 일부 전세대출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공공기록에 등재된 경우: 500만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연체하여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경우에는 사실상 신용대출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담보대출을 통해 대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대출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세 체납액이 적은 경우: 체납액이 적고 체납 기간이 짧으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100만원 이하)
2. 충분한 소득 증빙이 가능한 경우: 안정적인 소득을 증명할 수 있다면 대출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담보가 있는 경우: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담보를 제공하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서민금융기관 이용: 하나은행 새희망홀씨, 케이뱅크 햇살론 등 서민금융기관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대출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5. 카드 대출: 신용카드 한도가 남아있다면 카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신청 전에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납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으며,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