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 새 회사 연말정산 때 함께 처리할 수 있는지와 미신고 시 불이익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2025. 7. 23.
2025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했다면, 새 회사 연말정산 시 함께 처리할 수 없습니다. 근로소득이 둘 이상인 경우 해당 과세기간의 다음 연도 5월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여러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 둘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근로소득을 받은 근로자가 연말정산 시 각 근로소득을 합산하지 않고 각각 연말정산을 한 경우, 해당 근로자는 다음 연도 5월까지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가산세 부과: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소납부한 소득세와 함께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무신고 가산세는 원래 내야 할 세금의 20%가 부과되며, 고의로 소득을 누락한 경우에는 40%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납부 지연 시에는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습니다.
세무조사 및 형사처벌 위험: 국세청은 AI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고 누락자를 추적하며,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벌금은 물론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혜택 제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없어 근로장려금, 청년 지원금, 내일배움카드 등 각종 정부 지원 혜택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불이익: 소득금액증명원은 대출 심사 시 필수 서류이므로, 신고 누락 시 대출 한도 제한 및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및 주택청약 영향: 종합소득세 신고 여부는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영향을 미쳐 실제 소득보다 과다하게 부과될 수 있으며, 주택청약 시 소득 증명이 안 되면 특별공급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