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급여 지급 시 분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직원 급여 지급 시 회계 처리(분개)는 급여 발생 시점과 실제 지급 시점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 급여 발생 시 (미지급 비용 계상)

  • 급여가 발생했지만 아직 지급되지 않은 시점에는 비용(급여)을 인식하고, 미지급된 금액은 부채(미지급비용)로 처리합니다. 이때, 직원에게서 공제해야 할 소득세, 4대 보험료 등은 '예수금'이라는 부채 계정으로 처리합니다.
  • 예시: (차변) 급여 XXX / (대변) 미지급비용 XXX, 예수금(소득세) XXX, 예수금(국민연금) XXX 등

• 급여 지급 시 (미지급 비용 상계)

  • 실제로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는 이전에 계상했던 미지급비용을 상계하고, 실제 지급된 금액만큼 보통예금 등 자산 계정에서 차감합니다.
  • 예시: (차변) 미지급비용 XXX / (대변) 보통예금 XXX

• 예수금 납부 시

  • 회사에서 직원으로부터 공제한 예수금(소득세, 4대 보험료 등)을 관련 기관에 납부할 때는 예수금 계정을 상계하고, 납부된 금액만큼 보통예금 등 자산 계정에서 차감합니다. 이때 회사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등은 복리후생비나 세금과공과 등으로 처리합니다.
  • 예시: (차변) 예수금(소득세) XXX, 예수금(국민연금) XXX, 세금과공과(회사부담 국민연금) XXX / (대변) 보통예금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