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가 공과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개인사업자가 공과금을 경비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업용과 가사용을 명확히 구분하고 관련 증빙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사업장과 주택이 분리된 경우: 사업장에서 발생한 전기요금, 수도요금, 가스요금, 통신비 등은 원칙적으로 경비 처리가 가능합니다.
• 사업장이 주택과 같은 경우: 공과금 전체를 경비로 처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업용으로 사용된 부분만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계량기 설치, 사용 면적 비율에 따른 안분, 사업용 시설에 대한 객관적인 증빙 구비 등 명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가사용 비용으로 인정될 경우 경비 처리가 불가능하므로 세무 당국의 객관적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명확한 증빙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