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의 재산세 부과 방식에 차이가 있나요?

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의 재산세 부과 방식은 기본적으로 유사하지만, 다가구주택은 세대별로 구획된 부분을 공동주택의 과세 기준에 따라 부과하며, 주택가격을 호별로 안분하여 세율을 적용합니다. 반면, 다중주택은 독립된 주거 형태는 아니지만 다수인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구조로, 세액 계산 시 다가구주택과 동일한 방식을 따릅니다.

• 다가구주택: 1가구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된 부분을 1구의 주택으로 간주하여 재산세를 부과합니다. 이때 부속토지는 건물 면적 비율에 따라 각 구획에 안분하여 1구의 부속토지로 봅니다.
• 다중주택: 독립된 주거 형태는 아니지만 학생이나 직장인 등 여러 사람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주택으로, 재산세 계산은 다가구주택과 동일한 방식을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