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외 선생님의 차량 유지비가 경비로 인정되는지 궁금합니다.

네, 개인과외 선생님도 개인 명의 차량의 유지비를 사업 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업무 관련성 입증: 차량이 과외 사업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었음을 명확히 입증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용도의 지출은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적격 증빙 구비: 유류비, 통행료, 보험료 등 차량 유지에 필요한 지출에 대해 세금계산서, 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 등의 적격 증빙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 운행일지 작성: 차량 관련 총비용(감가상각비와 유지비 합산)이 연간 일천오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하여 업무 사용 비율을 입증해야 합니다. 운행일지에는 차량 사용 일자, 사용자, 주행 전후 계기판 거리, 업무 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야 합니다.
• 업무용 자동차 보험 가입: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은 업무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개인 명의 차량의 유지비는 연간 칠백만원 한도 내에서 경비 처리가 가능하며, 감가상각비는 연간 팔백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나누어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