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회사가 가공을 외주한 후 소모품으로 사용한 비용을 지급수수료로 회계처리해도 세무상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2025. 8. 4.
무역회사가 가공을 외주하고 소모품으로 사용한 비용을 지급수수료로 회계 처리하는 것은 세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주가공비와 지급수수료의 구분: 외주가공비는 원자재를 외부 생산자에게 공급하여 가공 후 반제품이나 부품 등으로 납품받는 경우 지급하는 가공비를 의미합니다. 반면, 지급수수료는 외부 업체에 용역 제공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계정입니다. 따라서 외주 가공에 대한 대가는 원칙적으로 외주가공비로 처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세무상 문제 발생 가능성: 가맹점 비용을 지급수수료로 부당 계상하거나, 업무와 무관한 비품 구입 비용을 처리하는 등 부당 계상 사례가 세무조사에서 적발될 수 있습니다. 외주 가공 비용을 지급수수료로 처리할 경우, 계정과목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세무 당국으로부터 소명 요구를 받거나 부당 계상으로 판단될 위험이 있습니다.
적절한 회계 처리: 소모품으로 사용된 외주 가공 비용은 해당 소모품의 취득 원가에 포함하거나, 소모품비 또는 외주가공비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급수수료 계정은 용역 제공에 대한 대가에 한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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