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과 시점: RSU가 실제 주식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해당 주식의 가치가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근로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후 해당 주식을 매도할 때는 매도 가격과 주식 전환 시점의 가치 차이에 대해 자본이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세율: 근로소득세율은 개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자본이득세율 또한 국가 및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연봉 1억 원인 사람이 RSU로 2억 원 상당의 주식을 받으면, 이 2억 원이 모두 근로소득으로 잡혀 약 7,700만 원의 근로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 (주식매수선택권)
세금 부과 시점: 스톡옵션 행사 시 발생하는 이익(행사 시 시가 - 행사가액)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벤처기업이 부여한 스톡옵션의 경우, 행사 이익에 대한 세금 납부 시점을 주식 양도 시점으로 이연할 수 있는 특례가 있습니다.
세율: 벤처기업이 부여한 스톡옵션의 경우, 행사 시 얻는 이익이 연 2억 원 이내(누적 5억 원까지)일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이익에 대한 세금을 5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는 혜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