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세무에서 재평가이익과 재평가차익 계정의 차이점과 각각의 재무제표상 위치는 무엇인가요?

전산세무에서 '재평가이익'과 '재평가차익'은 회계처리상 다른 의미를 가지며, 재무제표상 위치도 다릅니다.

결론: 재평가이익은 일반적으로 당기 손익을 의미하여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반면, 재평가차익(정확히는 재평가잉여금)은 미실현이익으로 자본 항목인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계상됩니다.

근거:

• 재평가이익:
  • '재평가이익'이라는 계정과목은 주로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당기 손익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기업회계기준상 유형자산 재평가로 인한 이익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실현이익으로 보므로, 이를 당기 손익으로 처리할 경우 기업의 재무성과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 재평가차익 (재평가잉여금):
  • 전산세무 시험에서 기말 토지 재평가 시 장부가액보다 공정가액이 상승하여 발생하는 이익은 '재평가이익'이 아닌 '재평가잉여금'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재평가잉여금은 유형자산 재평가 시 발생하는 평가이익으로,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실현이익으로 간주됩니다.
  • 따라서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재무상태표의 자본 항목 중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재평가잉여금'으로 계상됩니다.
  • 이는 자산의 공정가치 변동이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이 아니며, 자산이 처분되거나 폐기될 때 비로소 실현이익으로 전환되어 이익잉여금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