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에 자본적 지출이 발생한 경우 상각범위액을 계산할 때 미상각잔액에 자본적 지출을 상각률로 곱한 값을 더하는 것이 올바른가요?

기중에 자본적 지출이 발생한 경우, 상각범위액을 계산할 때는 미상각잔액에 자본적 지출을 단순히 곱해 더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적 지출을 포함한 자산의 기초가액을 산정한 뒤 그 금액에 상각률을 적용해야 합니다. 즉,

• 기초가액 = 취득가액(또는 기존 자산가액) − 감가상각누계액 − 의제상각액(또는 이미 계상된 감가상각비) + 새로운 자본적 지출을 포함한 금액을 구하고,
• 이 기초가액에 해당 자산의 상각률을 곱해 상각범위액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미상각잔액에 자본적 지출을 상각률로 곱한 값을 추가하는 방식은 올바르지 않으며, 위와 같이 기초가액을 재계산한 뒤 적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