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부채는 고객에게 이미 받은 현금 중 향후 환불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에 대해 기업이 현재 가지고 있는 의무를 의미합니다.
측정 기준
최선의 추정치 – 환불이 실제로 발생할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한 금액을 부채로 인식합니다. 이는 고객의 환불 요청 비율, 계약 조건, 과거 환불 실적 등을 고려한 확률‑가중 평균액으로 산정합니다.
현재가치 적용 – 환불이 1년을 초과하는 시점에 이루어질 경우, 예상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하여 측정합니다. 할인율은 해당 부채와 동일한 특성을 가진 금융부채의 유효이자율(또는 시장이자율) 등을 사용합니다.
충당부채와 동일한 회계처리 – 국가회계기준에 따르면 부채는 “현재의 의무 중 향후 그 이행을 위하여 자원의 유출 또는 사용이 예상되는 현재의 의무”이며, 평가기준은 “만기상환가액”이 기본이지만, 환불부채처럼 현금흐름이 장기인 경우에는 현재가치를 적용합니다(조문정보 제41조, 제18조).
주기적 재평가 – 환불 요청 비율이나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매 보고기간 말에 최선의 추정치를 재평가하고 차액을 당기손익(또는 기타포괄손익)으로 반영합니다.
요약하면, 환불부채는 예상 환불액을 최선의 추정치로 측정하고, 장기 환불일 경우에는 현재가치로 할인하여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