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폐차할 때 처분손익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차량을 폐차할 때는 장부가액(감가상각 후 남은 장부가액)과 폐차 시 받는 처분가액(고철값·부품가액 등)을 비교해 손익을 계산합니다. 장부가액이 처분가액보다 크면 차액은 처분손실로 손금(비용) 처리하고, 장부가액이 처분가액보다 작으면 차액은 처분이익으로 익금(수익) 처리합니다. 업무용 승용차는 연간 800만원 한도 내에서 감가상각을 적용하며, 폐차 시점까지 남은 미상각액이 장부가액이 됩니다. 개인사업자는 해당 손익을 사업소득에, 법인사업자는 법인소득에 각각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