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을 포괄양수도할 때 세무상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약국을 포괄양수도할 때는 부가가치세·2차 납세·권리금·계약서 등 세무적 위험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 사업양도가 ‘사업의 양도’에 해당하면 부가가치세 계산서 발행 의무가 없으나, 요건이 애매하면 발행해도 무방해 부가세 부담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 양도인이 체납한 세금이 있으면 국세기본법 제41조에 따라 양수인이 2차 납세의무를 질 수 있으니 체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권리금은 기타소득으로 60%를 경비로 인정받으며(소득세법 제19조), 포괄양수도 여부에 따라 부가세 적용 여부가 달라지므로 계약서에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모든 권리·의무가 포괄적으로 승계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사업포괄양수도계약서를 작성하고, 세무신고 시 증빙자료로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