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 계약 시 월 렌탈료를 비용으로 인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기렌트 차량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월 렌탈료를 비용으로 인식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1️⃣ 사업용 사용 여부 확인 – 차량이 사업 수행에 직접 사용되는지, 개인용이 아닌지를 입증해야 합니다. 사용 일지·운행 기록을 통해 업무용 비율을 산출비율(예: 80%)을 산정합니다. 2️⃣ 계약서·세금계산서 확보 – 렌트 계약서와 매월 발행되는 세금계산서를 반드시 보관합니다. 세금계산서가 있어야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와 비용 인식이 가능합니다. 3️⃣ 적절한 회계계정 선택 –

• 장기·장비형 렌트(리스) → ‘지급임차료(임차료)’ 계정에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 단기·업무용 차량 → ‘차량유지비’ 혹은 ‘여비교통비’ 계정에 인식합니다. 4️⃣ 비용 인식 시점 – 매월 실제 렌트료를 지급하는 시점에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선납금이 있을 경우는 ‘선급비용(선급임차료)’으로 처리하고, 계약 기간에 걸쳐 매월 상각(비용 전개)합니다. 5️⃣ 부가세 처리 – 차량이 일반 승용차(비영업무용)인 경우 매입세액 공제가 제한될 수 있으니, 경차·9인승 이상 승합차 등 공제 가능한 차종인지 확인합니다. 공제 가능 차종이면 매월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부가세를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6️⃣ 세무 신고 –
• 부가가치세 신고: 매월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부가세를 매입세액으로 공제(가능 차종일 경우).
• 소득세·법인세 신고: 업무용 비율에 따라 렌트료 전액(또는 비율 적용액)을 필요경비(손금)로 공제합니다. 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면 장기렌트 월 렌탈료를 정당하게 비용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