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a거래처에 줘야 할 돈을 b거래처에 잘못 지급했을 경우 회계 처리 방법과 차차계정 또는 차대계정 사용 여부, 그리고 적절한 계정과목은 무엇인가?

잘못 지급된 경우, 먼저 잘못 기록된 회계처리를 취소합니다. 1️⃣ 지급 시 사용한 비용계정(예: 구매비용·접대비 등)을 차변으로, 현금·예금 등을 대변으로 기록했었다면, 이를 반대로 ‘차액계정(선급금·미지급금)’에 회계처리합니다. 2️⃣ B거래처에 대한 잘못된 지급액은 ‘선급금(또는 미지급금)’ 계정으로 차변에 기록하고, 원래 차감한 비용계정을 대변에 복구합니다. 3️⃣ A거래처에 실제 지급해야 할 금액은 ‘미지급금(거래처 A)’ 계정으로 차변에 기록하고, 해당 비용계정을 다시 차변에 인식합니다. 이렇게 하면 차대계정(선급금·미지급금)을 이용해 금액을 상계하고, 올바른 거래처별 채무·비용을 재정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