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품 구매는 매입세액 공제 대상인가요?

네, 비품 구매 시에도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업과 직접 관련하여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비품에 대해 적격 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등)을 갖춘 경우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 관련성: 구매한 비품이 사업을 위해 사용되었거나 사용될 예정이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구매한 비품은 매입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적격 증빙 수취: 비품 구매 시 사업자등록번호가 기재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또는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사업자등록 전이라면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도 공제가 가능합니다.
3. 매입세액 공제 요건 충족: 부가가치세법에서 정하는 매입세액 공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자등록 전 지출한 경우라도 과세기간 종료 후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공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업 준비 단계에서 지출한 인테리어 비용이나 비품 구입비 등도 사업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므로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사업자등록번호 대신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