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과세자가 사업상 지출로 10만원을 썼을 경우 종합소득세에서 얼마가 공제되나요?

간이과세자가 사업상 지출로 10만원을 사용한 경우, 해당 금액은 종합소득세 계산 시 필요경비로 인정받아 소득금액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간이과세자의 경우 실제 지출한 비용을 모두 인정받기보다는 단순경비율 또는 기준경비율에 따라 소득금액을 계산하게 됩니다.

만약 해당 지출이 적격 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갖춘 경우라면, 간이과세자라도 해당 비용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이과세자의 종합소득세는 매출액에 업종별 단순경비율을 곱하여 소득금액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계산되므로, 10만원 지출이 직접적으로 종합소득세 결정세액에 얼마를 공제해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소득금액 계산 과정에서 해당 지출이 반영되어 최종 세액이 결정됩니다.

정확한 세액 계산을 위해서는 실제 매출액, 업종, 적용되는 경비율, 그리고 해당 지출이 적격 증빙을 갖추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세액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