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과 잡이익을 구분하는 회계 기준은 무엇인가요?

예수금과 잡이익은 성격이 다른 계정과목으로, 회계 처리 시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금은 타인으로부터 잠시 맡아둔 부채 성격의 금액이며, 잡이익은 일시적이고 비경상적인 수익을 의미합니다.

근거:

1. 예수금 (Deposits Received/Withholding Tax Payable 등):

   • 타인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금액으로, 법적 의무에 따라 납부하거나 지급해야 하는 성격을 가집니다.
   • 예시로는 원천징수한 소득세, 부가가치세, 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 등이 있습니다.
   • 이는 회사의 자산이 아닌 부채로 처리됩니다.

2. 잡이익 (Miscellaneous Income):

   • 주된 영업활동이 아닌 활동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이고 비경상적인 수익을 의미합니다.
   • 예시로는 고정자산 매각 차익, 이자 수익, 외환차익 등이 있습니다.
   • 이는 회사의 수익으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예수금은 미래에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는 부채로, 잡이익은 일회성으로 발생한 수익으로 구분하여 회계 처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