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료 고지내역과 세무사가 산정한 고용보험료 액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 10. 23.
고용보험료 고지 내역과 세무사가 산정한 금액이 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차이가 발생합니다.
- 보수 총액 변동 미반영: 급여 인상, 무급 휴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실제 보수 총액이 변동되었으나, 이러한 변동 사항이 고지서에 즉시 반영되지 않았을 경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보통 연말에 보수총액 신고를 통해 정산됩니다.
- 입·퇴사자 신고 지연: 직원의 입사 또는 퇴사 신고가 늦게 반영될 경우, 해당 기간 동안의 보험료 산정에 오류가 발생하여 고지 금액과 실제 계산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다음 달 고지서에 소급 또는 정산되어 반영됩니다.
- 국민연금 소득월액 산정 방식: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월액 산정 시 천원 미만 금액을 절사하는데, 세무사가 요율로 계산할 때 이 부분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으면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율 적용의 차이: 건강보험의 경우, 회사마다 요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는 방식과 고지 금액 그대로 공제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로 부과되는데, 이 계산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단 또는 담당자 착오: 드물지만, 보험료 산정 공단의 착오나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회계 처리를 위해 급여 담당자는 고지 금액과 예수금(급여에서 공제된 보험료 등)의 차이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소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말정산이나 퇴직 정산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산됩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4대보험 예수금 관리대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급여에서 공제된 4대보험 예수금과 실제 납부한 고지 금액이 다른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건강보험료는 요율로 계산하는 것과 고지 금액대로 공제하는 것 중 어떤 방식이 더 일반적인가요?
보수총액 신고는 왜 해야 하며, 언제 진행되나요?
이런 질문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
새 질문하기
세무·노무·법률, AI 세나가 24시간 답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