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법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 시 반드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해야 하나요?

영세 법인 사업자라고 해서 부가가치세 신고 시 반드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 대리를 맡기는 경우 원활한 신고를 위해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대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대표님 신분증 사본
2. 홈택스 ID 및 비밀번호 (수임 동의 시에는 불필요할 수 있으나, 신고 처리를 위해 제공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3. 여신금융협회 ID 및 비밀번호 (신용카드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 자동 매출 내역 확인을 위해 필요합니다. 없다면 카드 단말기 회사에 매출 자료를 요청해야 합니다.)
4. 사업용 신용카드 카드사 및 번호 (홈택스에 등록되지 않은 사업용 신용카드가 있는 경우, 매입 내역 정리를 위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종이 세금계산서 발행, 온라인/앱 매출, 수출/수입, 음식점/카페, 숙박업, 임대업, 전자상거래, 제조업 등 업종별로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출입업의 경우 수출(수입)신고필증, 인보이스 등이 필요하며, 음식점의 경우 카드 단말기 매출 및 배달앱 매출 자료 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