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만기금 수령 후 4대보험료 인상 예상 금액은 공제금액이 근로소득으로 산정되어 다음 해에 4대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정확한 인상 금액은 개인의 소득 수준 및 각 보험료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수령액 205만원을 받고 계시고, 5년간 기업에서 매월 20만원씩 납부하여 총 1200만원의 공제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1200만원이 근로소득으로 산정되면, 연간 소득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이 증가분이 연봉에 반영되어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보수월액이 상승한다면,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도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 건강보험료율은 7.09%이며,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3.545%)을 부담합니다. 만약 보수월액이 25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은 약 8만 8천원에서 약 12만 4천원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시이며, 실제 인상 금액은 개인의 정확한 소득 및 보험료율 변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험료 인상분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다음 해에는 다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각 보험공단에 문의하여 분할 납부나 보수월액 변경 신청 등의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