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오피스텔의 대출 이자도 일부 경비 처리가 가능한가요?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오피스텔이라도 사업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이 있다면, 해당 사업용 부분에 대한 대출 이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사업용 사용 입증: 오피스텔을 사업장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실제 사용 면적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장부에 기록하고 관련 증빙 서류를 보관해야 합니다.
• 비용 안분: 오피스텔을 주거용과 사업용으로 겸하여 사용하는 경우, 대출 이자 역시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면적 비율만큼만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오피스텔 전체 면적 중 1/2을 사업용으로 사용한다면, 대출 이자의 1/2만 필요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증빙 서류: 대출 계약서, 이자 납입 증명서 등 대출 이자 지출에 대한 명확한 증빙 서류를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정확한 경비 처리를 위해서는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절세 방안을 모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