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리셀러가 세무 조사 대상에 걸린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국세청은 리셀 플랫폼으로부터 이용자 매출 자료를 제공받아 과세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탈루 혐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한정판 운동화와 명품을 되팔아 거액의 차익을 얻었음에도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은 리셀 판매자가 국세청에 적발되었습니다. 이 경우, 단순 소비나 개인 간 중고 거래의 범위를 넘어 영리 목적의 반복적인 거래로 간주되어 과세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리셀러는 고가 제품을 반복적으로 판매하는 경우, 반드시 사업자 등록을 하고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플랫폼 자료와 금융 거래 흐름 등을 연계 분석하여 리셀 시장에 대한 과세망을 더욱 촘촘히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