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텔을 이용하여 창업 감면을 신청할 경우, 사업자등록증 상의 주소지로만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는 것은 세무 조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창업 감면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공유 오피스에서 실제로 사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요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질적인 사업 활동 증명: 공유 오피스에서 세금계산서 발행 등 국세청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업종별 주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여 증빙 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공유 오피스 인근에서 사업용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실질적인 사업 활동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간의 실질적 이용 확인: 단순히 서류상으로만 주소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공유 오피스 공간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공유 오피스는 비상주 고객에게 공간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와 사업장 일치: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장은 사업자가 사업을 하기 위해 거래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하는 고정된 장소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공유 오피스를 사업장으로 사용하려면 해당 공간에서 실질적인 사업 행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유의하여 공유 오피스를 활용한다면 창업 감면 혜택을 안전하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