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연구개발비와 건설기술개발투자액은 다른 개념입니다.
경상연구개발비는 기업의 연구 및 개발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지만,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기 위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는 발생 시점에 즉시 비용으로 처리되며, 주로 판매비와 관리비에 속합니다. 미래 경제적 효익이 불확실하거나 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연구 활동 지출이 이에 해당합니다.
반면, 건설기술개발투자액은 건설 산업에서 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된 금액을 의미합니다. 이는 건설 기술의 혁신, 신공법 개발, 신소재 연구 등에 투입되는 비용으로, 기업의 연구개발비에 포함될 수 있으나, 그 성격과 목적이 경상연구개발비와는 다릅니다. 건설기술개발투자액은 특정 산업 분야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경상연구개발비와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