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자 판정 시 '주소'와 '거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2025. 11. 6.
국내 거주자로 인정받기 위한 '주소'와 '거소'는 세법상 거주자 판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며, 그 의미와 영향에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소'는 생활의 근거가 되는 장소로서 거주자 판정의 핵심 기준이며, '거소'는 주소 외의 장소 중 상당 기간 거주하는 장소로서 주소와 함께 거주자 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住所):
- 개념: 생활의 근거가 되는 장소입니다. 국내에 주소를 둔 개인은 세법상 '거주자'로 간주됩니다.
- 판정 기준: 주민등록 등 공부상의 기재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이 있고 직업 및 자산 상태에 비추어 계속하여 거주할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등 생활 관계의 객관적인 사실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 영향: 국내에 주소를 두면 거주자로 판정되어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해 무제한 납세의무를 부담하게 됩니다.
거소(居所):
- 개념: 주소지 외의 장소 중 상당 기간에 걸쳐 거주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주소와 같이 밀접한 일반적인 생활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장소입니다.
- 영향: 국내에 1년 이상 거소를 둔 개인 역시 세법상 '거주자'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거소 역시 거주자 판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주소와 거소의 판정은 개인의 납세 의무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해외 이주나 장기 체류 시에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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