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연도 말에 예수금을 처리하는 구체적인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회계연도 말에 예수금을 처리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 회계연도 말 예수금은 해당 연도에 발생한 예수금 항목들을 정리하고, 미지급된 금액은 부채로 인식하며,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될 금액은 정확히 이월시키는 절차를 거칩니다.

근거:

1. 예수금 잔액 확인 및 정리: 회계연도 말에 각 예수금 계정(갑근세 예수금, 주민세 예수금, 고용보험 예수금 등)의 잔액을 확인합니다. 이 잔액은 아직 납부되지 않은 금액으로, 부채에 해당합니다.
2. 미지급 예수금 회계처리: 연말까지 납부되지 않은 예수금은 해당 회계연도의 부채로 인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월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갑근세 및 주민세 예수금은 다음 해 1월 10일에 납부 예정이므로, 12월 31일 기준으로 부채 계정인 '예수금'에 기록됩니다.
3. 다음 회계연도로의 이월: 연말 결산 시점에 남아있는 예수금 잔액은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됩니다. 이는 재무상태표 상 유동부채 항목으로 표시됩니다.
4. 분개 예시 (연말 결산 시): 만약 12월 급여 지급 시 원천징수한 갑근세 예수금이 100,000원이고, 이를 다음 해 1월에 납부할 예정이라면, 12월 31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분개할 수 있습니다. (차변) 급여 OOO원 / (대변) 예수금 100,000원 (이 분개는 급여 지급 시점에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며, 연말 결산 시에는 이 예수금 잔액을 다음 연도로 이월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실제 연말 결산 시에는 별도의 이월 분개보다는, 해당 예수금 계정의 잔액이 다음 연도로 자동 이월되도록 회계 시스템을 관리합니다. 다만, 만약 특정 예수금 항목이 연말까지 해소되지 않고 다음 연도로 이월되는 경우, 해당 금액은 유동부채로 재무상태표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