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기간 중 해고가 부당해고로 인정될 경우 회사는 어떤 책임을 지게 되나요?

수습 기간 중 해고가 부당해고로 인정될 경우, 회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에게 해고 기간 동안의 임금 상당액을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구제 명령을 받은 경우, 원직 복직 또는 금전 보상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회사가 지게 되는 주요 책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고 기간 동안의 임금 상당액 지급: 부당해고 기간 동안 근로자가 일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는 해고가 없었더라면 받을 수 있었을 임금 전액을 의미합니다.
2. 원직 복직 또는 금전 보상: 노동위원회에서 원직 복직을 명령하는 경우, 회사는 해당 근로자를 원래의 직책으로 복귀시켜야 합니다. 만약 원직 복직이 어려운 경우, 노동위원회는 금전 보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명령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법적 책임: 부당해고로 인해 근로자에게 발생한 정신적, 물질적 손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는 수습 기간 중 해고를 하더라도 반드시 정당한 사유와 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부당해고로 인정될 경우 상당한 법적, 재정적 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