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장기 보유 시 세금 감면 혜택이 있나요?

해외 주식 장기 보유 시 세금 감면 혜택은 한국과 미국에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는 해외 주식 장기 보유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세금 감면 혜택은 없으나, 미국에서는 장기 보유 시 세금 혜택이 있습니다.

근거:

1. 한국의 경우:

   •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다만, 손실이 발생한 주식과 이익이 난 주식의 손익을 상계하거나, 증여를 활용하는 등의 절세 전략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미국의 경우:

   • 미국은 주식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소득세율을 차등 적용합니다. 1년 미만 보유 시에는 단기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되지만, 1년 이상 장기 보유 시에는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 구체적으로, 8만 달러 이하의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8만 달러 초과 시에는 1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와 자산 축적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 또한, 퇴직연금계좌(IRA) 내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은 특정 연령까지 세금 부과가 유예되는 혜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