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주 사무실 이용 시 세무조사 대상이 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관련 국세청 단속 사례와 실제 사업 활동 증빙 자료를 포함해서 알려주세요.
2025. 11. 10.
비상주 사무실을 이용할 경우, 실질적인 사업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단순히 주소지만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될 때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창업 감면 혜택 등을 부당하게 받기 위해 비상주 사무실을 이용하는 경우 국세청의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단속 사례 및 주의사항:
주소지 세탁을 통한 부당 세액감면: 실제 사업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운영하면서, 창업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수도권 외 지역의 공유 오피스나 비상주 사무실을 사업장 주소로 허위 등록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국세청은 해당 사업장을 직권 폐업 조치하고 부당하게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사업 활동 증명 미흡: 공유 오피스에서 세금계산서 발행 등 행정 업무 처리, 업종별 주된 업무 수행 모습 등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여 증빙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공유 오피스 인근에서 사업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등 실질적인 사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공간의 실질적 이용 확인: 단순히 서류상으로만 주소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공유 오피스 공간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비상주 사무실은 비상주 고객에게 공간 이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사업장으로 인정받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사업 활동 증빙 자료:
공유 오피스에서 세금계산서 발행 등 국세청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업종별 주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사진, 영상 등 기록)
공유 오피스 인근에서의 사업용 카드 사용 내역
해당 공간에서 실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타 자료 (예: 회의 기록, 업무 관련 문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