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 수령 시점과 실제 매출 발생 시점에 동일한 환율을 적용하면 외환차손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질문
2025. 11. 10.
선수금 수령 시점과 실제 매출 발생 시점에 동일한 환율을 적용하면 외환차손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선수금 수령 시점과 실제 매출 발생 시점에 동일한 환율을 적용하는 경우 외환차손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회계 처리상 선수금을 지급한 날짜의 환율로 기록하고, 재화나 용역이 제공되는 시점에 해당 선수금을 매출로 인식하면서 동일한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실무에서는 선수금 수령 시점과 매출 발생 시점의 환율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회계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처리됩니다.
- 일반기업회계기준: 외화 거래는 거래일의 현물환율로 기록하며, 외화 자산·부채는 보고기간 말의 현물환율로 재평가하여 환산합니다. 따라서 선수금 수령 시점과 매출 발생 시점의 환율이 다르면 외환차손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가가치세법: 부가가치세법상 재화의 공급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대가를 받으면 그 대가를 받은 날의 환율로 공급가액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신고 시에는 실제 대가 수령일의 환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이처럼 일반기업회계기준과 부가가치세법상 환율 적용 기준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외환차손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에 대해서는 법인세법 신고 시 기타 항목으로 조정하거나 소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회사의 회계 정책 및 내부 통제 절차에 따라 선수금 수령 시점의 환율을 적용하여 회계 처리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일반기업회계기준 및 부가가치세법의 규정과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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