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퇴사자 발생 시 발생하는 근로소득세 환급금을 대표님께 쉽게 설명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중도 퇴사자의 근로소득세 환급금 발생 시 대표님께 다음과 같이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결론: 중도 퇴사자의 경우, 연말정산 시 누락된 소득공제 등으로 인해 이미 납부한 세금이 실제 납부해야 할 세금보다 많아 환급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환급금은 회사에서 퇴사자에게 직접 지급하거나, 퇴사자가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환급받도록 안내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근거:

1. 환급금 발생 사유: 중도 퇴사자는 퇴사 시점에 연말정산을 간소화 서비스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소득·세액공제를 제대로 적용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납부해야 할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원천징수당했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합니다.
2. 환급 방법 1 (회사에서 지급): 회사가 원천세 수정신고를 통해 국세청으로부터 환급받은 금액을 퇴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퇴사자는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회사의 행정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환급 방법 2 (퇴사자 직접 신고): 회사는 퇴사자에게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전달하고, 퇴사자가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직접 신고하여 환급받도록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회사의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나, 퇴사자가 직접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회사의 행정 부담을 고려하여 퇴사자에게 원천징수영수증을 전달하고 직접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퇴사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면, 회사가 환급금을 직접 지급하는 것이 퇴사자에게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