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 상속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 절감 방법은 무엇인가요?

공동명의 상속주택의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소득을 분배하거나 공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소득 분배: 공동명의 주택의 임대소득은 각자의 지분율에 따라 분배하거나, 손익분배 약정을 통해 소득이 낮은 배우자에게 소득을 귀속시켜 종합소득세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소득이 분배된 대로 신고해야 하며, 세무조사 시 실질적인 소득 배분 여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2. 공제 활용: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필요경비율(60%)과 기본공제(200만원)를 적용받아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분리과세 대상이므로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아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건강보험료 절감: 임대소득을 소득이 없는 배우자에게 귀속시키면, 해당 배우자가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여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