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처분 시 발생하는 손익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유가증권 처분 시 발생하는 손익은 해당 유가증권의 장부가액과 처분가액의 차이로 계산되며, 일반적으로 영업외비용 또는 영업외수익으로 처리됩니다.

유가증권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나 증권거래세 등은 매각대금에서 차감하여 순수한 처분가액을 산정한 후, 이를 유가증권의 장부가액과 비교하여 처분손익을 계산합니다. 만약 처분가액이 장부가액보다 낮으면 유가증권처분손실로, 높으면 유가증권처분이익으로 회계처리합니다.

예를 들어, 1천만원에 취득한 주식을 9백만원에 처분하고 수수료 및 증권거래세로 5만원이 발생했다면, 실제 수령액은 8백95만원이 됩니다. 이 경우 1백만원의 장부가액과 8백95만원의 실제 처분가액의 차이인 1백5만원이 유가증권처분손실로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