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가 이월결손금 공제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개인사업자가 이월결손금을 공제받을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부 작성 필수: 결손금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추계 신고 시에는 이월결손금 공제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천재지변 등으로 장부가 소실된 경우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추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공제가 허용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상세한 증빙과 사유 입증이 필요합니다.

2. 이월 기간: 2020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결손금은 15년 동안 이월하여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결손금은 10년, 2008년 이전 발생분은 5년 동안 공제 가능합니다.

3. 소득 구분 및 공제 순서: 사업소득에서 발생한 결손금은 다른 소득(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과 상계하여 공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임대업에서 발생한 결손금은 해당 부동산 임대업 소득에서만 공제 가능하며, 다른 소득과 상계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해당 과세기간에 발생한 결손금을 먼저 공제하고, 그 후에 이월결손금을 공제하는 순서가 적용됩니다.

4. 신고 시기: 결손금이 발생한 과세연도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확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이월결손금 공제는 해당 과세기간의 소득금액 범위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5. 증빙 자료 보관: 결손금 발생 및 공제와 관련된 모든 증빙 자료를 철저히 보관해야 합니다. 세무조사 시 관련 자료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