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을 거부하고 계속 근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권고사직 제안을 거부하고 계속 근무하시는 경우, 법적으로 특별히 정해진 절차는 없으나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권고사직 제안을 거부하더라도 근로관계는 유지되지만, 회사와의 관계 및 향후 업무 환경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

1. 근로관계 유지: 권고사직은 회사와 근로자 간의 합의에 의한 퇴사 제안이므로, 근로자가 이를 거부하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근로관계는 계속 유지됩니다. 따라서 계속 근무할 권리가 있습니다.
2. 회사와의 관계 변화: 권고사직 거부 후 회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업무 환경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태도나 조직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불이익 조치 가능성: 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권고사직 거부에 대한 불이익 조치(예: 부당한 인사 발령, 업무 배제, 따돌림 등)를 취할 경우, 이는 부당해고 또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증거를 확보하고 노동위원회 등에 구제 신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4. 해고 가능성: 회사가 권고사직을 거부한 근로자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해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5. 전문가 상담: 권고사직 거부 후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해고 통보를 받는 등 어려움에 직면하신다면, 노무사 등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