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인출금 비율 산정 시 초과인출금액을 부채 총액으로 나누는 이유를 설명해줘.

초과인출금 비율 산정 시 초과인출금액을 부채 총액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초과인출금에 대한 지급이자를 필요경비로 인정하지 않기 위해 초과인출금의 적수를 차입금의 적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는 사업과 관련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간주되는 초과인출금에 대한 지급이자를 필요경비에서 제외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즉, 사업용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경우, 그 초과분에 해당하는 이자는 사업과 무관한 것으로 보아 필요경비로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계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경비 불산입액 = 지급이자 × (해당 과세기간 중 초과인출금의 적수 / 해당 과세기간 중 차입금의 적수)

여기서 '적수'는 매월 말 현재의 초과인출금 또는 차입금 잔액에 경과일수를 곱하여 계산합니다. 만약 초과인출금의 적수가 차입금의 적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