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의 경우, 결산 시 통장 잔액을 반드시 맞춰야 하는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정확한 세무 신고와 재무 상태 파악을 위해 통장 잔액과 장부상 기록을 일치시키는 것이 권장됩니다.
개인사업자는 사업용 통장과 개인용 통장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사업용 통장의 거래 내역을 꼼꼼히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산 시 장부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통장 잔액과 장부상 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 차액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여 소득세 신고 시 반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금액이 사업용 통장에서 인출되었다면 해당 금액은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총수입금액에 가산하거나 소득에서 차감해야 합니다.
정확한 세무 처리를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사업 상황에 맞는 결산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