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OCI 금융자산 중 지분상품에 대한 법인세회계 기간 내 배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FVOCI(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지분상품의 법인세 회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기간 내 배분이 이루어집니다.

결론: FVOCI 지분상품의 평가손익 중 세금 효과는 이연법인세 부채 또는 자산으로 인식되며, 이는 회계상 순자산과 세법상 순자산의 차이를 조정하고 미래의 세금 부담을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처분 시에는 이연법인세가 정리됩니다.

근거:

1. 현재 시점 (평가 시점):

   • FVOCI 지분상품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 해당 평가이익에 대한 세금 효과는 '이연법인세 부채'로 인식됩니다. 이는 미래에 해당 이익이 과세될 때 납부해야 할 세금을 미리 인식하는 것입니다.
   • 반대로 평가손실이 발생하면, 해당 손실에 대한 세금 효과는 '이연법인세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에 절감될 세금 효과를 미리 인식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이연법인세의 인식은 회계상 순자산과 세법상 순자산의 차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미래 시점 (처분 시점):

   • FVOCI 지분상품이 처분되어 이익이 실현되면, 현재 시점에서 인식했던 이연법인세 부채가 정리됩니다. 즉, 처분으로 인한 익금에 대해 법인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 만약 평가손실이 발생했던 FVOCI 지분상품이 처분되어 손실이 확정되면, 현재 시점에서 인식했던 이연법인세 자산이 정리됩니다.
   • 이 과정에서 과거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되었던 평가손익이 당기손익(처분손익)으로 재분류될 때, 관련 이연법인세도 함께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