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인건비로 비용 처리 시 배당과 상여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요?
2025. 11. 25.
법인 인건비 처리 시 배당과 상여 중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는 개인의 소득 수준, 법인의 이익 규모, 그리고 종합소득세율 및 법인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상여금은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되어 법인세 과세표준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자의 근로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가 부과되며, 소득세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6%에서 45%까지 누진 적용됩니다.
배당은 법인세가 과세된 이익을 재원으로 하므로 배당소득에 대해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조정하기 위해 배당가산액(Gross-up) 및 배당세액공제 제도가 적용됩니다.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세에 합산 과세되지만, 일정 요건 충족 시 배당세액공제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연간 2천만 원 이하의 배당 소득은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고 15.4%의 세율로 분리과세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님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전문가와 상담하여 가장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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